
‘남극의 셰프’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의 마지막 밤을 특별한 만찬으로 장식한다.
22일 방송되는 ‘남극의 셰프’ 최종회에서는 백종원과 출연진이 남극 체류 기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별 만찬 현장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남극 도착 첫날부터 비밀리에 빚어 온 막걸리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평소 막걸리를 그리워하던 세종기지 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이 막걸리는 남극에서 채수한 물로 담가 오직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수호는 “칼질을 하고 싶다”라며 자원해 식재료 손질을 책임지고, 그동안 주방에서 쌓아 온 요리 실력을 마음껏 드러낸다. 고된 작업과 촬영 중에도 틈틈이 완성한 자작곡 ‘남극에서 온 편지(I’ll be here)’를 세종기지 대원들 앞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여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임수향과 채종협이 당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백종원이 공을 들인 ‘8시간 비법’이 담긴 야식 메뉴도 등장한다. 야식을 맛본 대원들은 “정말 포장마차에서 먹는 기분”이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 남극의 밤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군다. 남극에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남극의 셰프’ 최종회는 22일 오후 10시 50분 MBC에서 시청자를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