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김희철, 탁재훈, 이관희, 무진성이 모여 솔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28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임원희, 김희철, 탁재훈, 이관희, 무진성 등 다섯 명의 솔로 남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와 김희철은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3’에서 여성 출연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농구선수 이관희와 만난다. 연인이 없는 솔로들끼리 뭉쳐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파티를 기획한 것이다. 김희철은 “탁재훈 형이 엄청 핫한 사람을 데리고 온다고 예고했다”라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잠시 후 파티 장소에 탁재훈과 함께 베일에 싸여있던 특별 게스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무진성이었다. 무진성은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배우 이준호를 괴롭히는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멤버들은 “요즘 굉장히 핫한 분”이라며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가벼운 파티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연말 시상식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무진성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무진성은 자신의 본명이 ‘여의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본명이 훨씬 멋있고 임팩트가 있다며 감탄하자, 무진성은 굳이 본명을 두고 가명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남다른 사연을 털어놓았다. 무진성이 밝힌 의외의 이유는 현장에 있던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자 무진성은 탁재훈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를 시작했다. 무진성은 “‘탁재훈과 함께 있으면 정신을 못 차린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라며 과거 탁재훈 때문에 곤란했던 일화를 깜짝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황한 탁재훈은 진땀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통쾌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솔로지옥3’의 메기남 이관희와 훈훈한 비주얼의 무진성은 ‘모태 솔로’에 가까운 임원희를 위해 구원투수로 나섰다. 평소 먼저 고백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자부하는 이관희와 무진성은 임원희에게 자신들만의 필살 플러팅 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클럽을 방불케 하는 광란의 댄스파티까지 벌어졌다. 춤과 노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이날 파티에서 탁재훈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진성의 매력에 푹 빠져 감탄을 연발했다.
다섯 남자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가 폭발한 솔로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이 담긴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방송 시간은 28일 일요일 밤 9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