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크 워’에서 신붐 팀이 마지막 평가전에서 또 한 단계 발전한 경기력으로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독스 4인방 표승주, 문명화, 이진, 구혜인 선수가 신붐 팀을 위해 스페셜 코치로 등장했다. 이들은 포지션 별로 실력은 높이고, 범실은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신붐 팀의 마지막 평가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마지막 평가전 상대는 2030 사회인 배구단 ‘PVC 배구클럽’이었다. ‘PVC 배구클럽’은 전국대회 우승만 5번을 한 최강 배구 동호회. 그리고 ‘PVC 배구클럽’에 ‘스파이크 워’ 사전 테스트에 참여했다가 최종 탈락한 모델 김진우, 배우 이시강이 용병 선수로 등장해 신붐 팀에게 묘한 긴장감을 줬다.
1세트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다. 카엘은 스파이크 공격을 몰아쳤고, 송민준은 블로킹을 성공시키면서 점수를 앞서 나갔다. 하지만 ‘PVC 배구클럽’ 김진우, 이시강 등 용병 선수들이 투입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아쉽게 25대 23으로 1세트를 내줬다.
절치부심의 각오로 2세트를 시작한 신붐 팀.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불길한 상황이 펼쳐졌다. 에이스 카엘이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것. 카엘은 근육 경련에도 불구하고 강한 공격으로 2세트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 될수록 심해지는 종아리 통증으로 점프가 힘들어진 카엘의 범실이 이어졌고, 심지어 점프 후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넘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카엘뿐만이 아니라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송민준과 무릎 통증으로 고생 중인 우지원 등 신붐 팀의 주축 선수들이 모두 부상 투혼을 펼치며 경기에 임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맡은 역할을 해낸 선수들 덕분에 2세트는 25대 21로 신붐 팀이 승리를 가져왔다.
3세트는 15점만 먼저 내면 이기기에 초반 분위기가 중요했다. 하지만 신진식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와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3세트 주전에서 카엘을 제외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 카엘의 자리는 김준호가 대체했다.
이후 송민준과 우지원이 블로킹과 스파이크 성공률을 높이면서 카엘의 빈자리를 채워줬다. 또 카엘의 자리에 들어간 김준호도 원더독스 표승주에게 받은 스파이크 특훈의 결과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리고 이날 센스 넘치는 우지원의 플레이는 역시 ‘코트 위 황태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우지원의 일취월장 플레이에 신진식 감독도 함박 미소를 지었고, 단장 김세진도 “저런 식으로 득점을 한다고?”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위기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최선을 다했던 3세트는 15대 13으로 신붐 팀이 가져왔고, 세트 스코어 2대 1로 ‘PVC 배구클럽’과의 평가전에서 신붐 팀이 최종 승리했다. 주장 붐은 “아드레날린 폭발”이라면서 흥분했고, 우지원과 카엘은 “우리가 해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 감동적이었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얻은 값진 승리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어진 9회 영상에서 신붐vs기묘한 팀의 파이널 매치가 예고됐다. 또 ‘한국 배구계 올타임 레전드’ 김연경도 출연해 양 팀의 파이널 매치를 직관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배구계의 전설’ 나카가이치 유이치가 축전 영상으로 등장해 파이널 매치에서 승리한 팀과의 한일전을 치를 것을 직접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N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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