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가 ‘먹친구’ 여경래 셰프와 함께 ‘미식과 낭만의 도시’ 여수의 ‘찐’ 맛집을 대거 발굴했다.
이날 여수에 뜬 전현무-곽튜브는 여경래 셰프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여경래는 여수에 대해, “‘여’경래! 내가 사는 곳 ‘수’원. 그래서 여수~”라는 아재식 이행시로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곧장 “오늘은 중국집 노포로 시작하겠다. 세계 음식 대회 심사위원이시니 (맛 평가가) 남다르실 것”이라며 기대했다. 반면 곽튜브는 “중국집이면 오히려 셰프님을 보고 섭외를 안 해줄 것 같다”고 불안해했고, 전현무 역시 “거장이시라 (사장님이) 부담될 수 있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여경래는 “난 거장이 아니라 짜장~”이라는 아재 개그를 시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쾌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노포 중식당에 도착했다. 여경래가 직접 섭외에 나선 가운데, 맛집 사장님은 “동네 분인 것도 같고…”라며 그를 못 알아봤다. 여경래는 인지도 굴욕에 “시골 아저씨 되부렀네”라며 너털웃음을 지어 ‘쿨’ 면모를 보였다. 이후 그는 “여기 있으니 옛 추억이 생각난다. 이런 곳에서 수타를 했다”고 아련하게 말했다.
이때 사장님이 다가왔는데, 사장님은 “예전에 간짜장 잡숫고 가신 것 같애~”라고 여경래를 아는 척을 해 현장을 뒤집어 놨다. 이후 ‘할머니 사장님’표 탕수육, 팔보채, 잡채밥, 간짜장 등 중화요리가 한 상 가득 차려졌고, 여경래는 “옛날엔 탕수육 먹을 때 ‘찍먹’이란 개념이 없었다. 당연히 ‘부먹’이었다”고 해 ‘부먹 VS 찍먹’ 논쟁을 종결시켰다. 그러면서 그는 “할머니가 여수 간귀시네~”라면서 맛을 극찬했다.
이날 가게 문이 열린 것을 확인한 세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재도전했다. 하지만 맛집 사장님의 건강 문제로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전현무계획’ 최초로 두 번 허탕 친 맛집이 발생했지만, 전현무는 “사장님이 편찮으시니 이해한다”면서 “우리 장어·새조개 샤브샤브 먹으러 가자!”라고 계획을 재빨리 수정했다.
세 사람은 여수 돌산대교 밑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았다. 전현무는 “우린 힙한 곳만 다닌다”며 바닷가 포장마차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그러나 커플들로 가득 찬 식당에서 곽튜브는 “현무 형이 아직 결혼 안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냐”는 질문을 던져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여경래는 “(전현무가) 눈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아니다. 다 때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밑반찬으로 굴, 낙지호롱, 갯장어 뼈 회, 갯장어 튀김 등이 서빙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현무는 여경래에게 “벌떡주 드시겠느냐?”라고 권했으나, 곽튜브는 “형이 드셔야 해서…”라며 전현무를 저격(?)했다. 나아가 곽튜브는 옆 테이블의 ‘연상연하’ 커플을 보더니 “누나 바이브는 어떠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나한테 누나? 다 누워 계신다. 일어나셔야 만나지”라고 답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장어 샤브샤브가 나오자 이를 맛본 세 사람은 “너무 부드럽다”, “내일 또 생각날 듯”이라며 감탄했다. 여경래는 ‘남성성’에 좋다는 부추를 한가득 입에 넣으면서 전현무에게 “미안하다. 저도 소문을 들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에겐남’ 전현무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여경래 셰프와 함께 제대로 ‘먹고 즐긴’ 여수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경기도의 숨은 맛’ 1탄으로 안양을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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