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뉴진스 민지’로 불리는 박효진 신입 아나운서가 첫 합평회 중 폭풍 오열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서울대 뉴진스 민지’로 알려진 박효진 아나운서가 합평회 도중 폭풍 오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효진 아나운서의 뉴스 라이브에 선배 아나운서의 기대가 모인 이유는 박효진이 사전에 앵커가 꿈이라고 밝혔기 때문.
선배들의 촉각이 한데 모인 가운데 박효진은 또렷한 발음과 바른 자세로 뉴스를 전달하자 전현무는 “목소리 좋다”며 칭찬을 보내는 등 모두를 흐뭇하게 만든다. 그 순간 뉴스에 돌발상황을 만든 이는 바로 엄지인 보스. 엄지인은 담당 PD의 롤을 맡아 “속보 들어왔습니다”라고 마의 구간 시작을 알리더니 “쭉 읽어 주신 후 마무리 해주세요”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이때 박효진 아나운서가 “네”라고 대답을 하고 만 것. 이어 마무리를 하지 못한 채 5초가량 멈추고 거듭 클로징 요청에 받은 후에 마무리 인사를 하게 되자 선배들의 눈빛이 예리해지고 만다. 김숙은 “엄지인 때문이다” “어머나 어쩌냐”라고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전현무는 “피디 콜에 익숙지가 않아서 그래”라며 신입 후배를 향한 안쓰러움을 드러낸다.
박효진 아나운서의 ‘뉴스 라이브 합평회’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살얼음판. 박효진이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말했음에도 엄지인은 “주의하겠다는 말로는 부족하다”며 “실제 방송이면 바로 짤로 돈다. 시말서 감이다”라고 방송사고를 지적한다.
휴지로 눈물을 닦던 박효진 아나운서는 “코감기 기운이 있어서 콧물이 나오는 거예요”라고 애써 상황을 수습하지만 한번 흐른 눈물은 멈추질 않고, 급기야 화장실로 달려가 소리내 오열해 모두를 애잔하게 한다.
김숙은 “선배들이 모두 아나운서들이라 혼내는 발음도 너무 정확하다. 저런 정확한 발음으로 하는 말이라 비수가 더 꽂히는 듯”이라고 합평회의 무서움을 밝힌 후 “그러나 저런 상황을 거쳐야지 성장을 한다”라고 박효진 아나운서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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