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코리안 셰프’에서 강민구, 임기학, 이용우 셰프의 식당을 소개한다.
12일 첫 방송되는 ‘더 코리안 셰프’ 1부 ‘별의 무게’에서는 강민구, 임기학, 이용우 세 명의 오너 셰프가 출연한다. 미슐랭 별을 대하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을 통해, 한국 파인 다이닝의 치열한 현재를 주방 현장에서 밀착 기록했다
19년째 정통 프렌치를 고수해온 임기학 셰프는 한국 프렌치 미식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레스토랑은 9년째 미슐랭 스타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임기학 셰프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양파 수프’는 프랑스에선 대중적인 음식으로, 미슐랭 스타를 겨냥한 화려한 요리와는 거리가 멀다. 4시간 이상 볶은 양파와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로 완성되는 이 한 그릇은 19년째 메뉴판을 지켜온 상징적인 요리다. 세 번째 이전을 하며 모든 자산을 쏟아부은 상황 속에서, 그는 철학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이어갈지 고민한다.
용산에서 캐주얼 레스토랑을 3년째 운영 중인 이용우 셰프는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택한다. 외진 위치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손님이 이어지고, 주류 판매를 중심으로 매출 역시 안정적인 상황. 그럼에도 그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파인 다이닝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재정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불리해질 것을 알면서도, 이용우 셰프는 ‘별’을 향한 무대에 오른다.
별을 지켜야 하는 사람, 별 없이도 자신의 길을 걸어온 사람, 그리고 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세 명의 오너 셰프에게 ‘별’은 어떤 의미일까.
내레이션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깊은 존재감을 보여온 신하균 배우가 참여했다. ‘별’과 ‘철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너 셰프들의 현실을 밀도 있게 전달하는 신하균 배우의 목소리는 ‘더 코리안 셰프’에 한층 깊은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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