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희영과 박상면이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어른들의 깨달음 토크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먼저 김주하와 스튜디오가 아닌 공간에서 만난 노희영은 김주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앵커 생활을 종료한 김주하가 노희영을 찾아가 이미지 메이킹을 부탁하자, 노희영이 김주하를 향해 “헤어 바꾸고! 코디 바꾸고! 메이크업 바꾸고!”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 것. 노희영은 김주하가 철벽녀에서 친숙한 이미지로 변신했으면 하는 마음에 단호한 조언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희영은 200여 개 히트 브랜드를 성공시킨 ‘브랜딩의 여왕’으로서 ‘두바이 쫀득 쿠키’가 흥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다”라고 꼽았다. ‘두바이 쫀득 쿠기’가 대한민국 인기템인 초코파이와 초콜릿 쿠키, 그리고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을 결합시킨 것이기 때문에 유행은 당연하다고 설명한 것.
더불어 노희영은 현재 심사위원으로 있는 ‘천하제빵’에 섭외를 받았을 당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첫 녹화 후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미미에 대해 “노력도 굉장히 많이 하고, 빵에 대해서 진짜 공부하려는 자세도 있고, 자기가 어떤 맛을 평가해야 하는지 자기도 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노희영은 “무명에서 점점 자라는 과정을 보는 감동이 있다”라며 ‘천하제빵’의 시청 포인트를 짚어줬다.
이에 더해 노희영은 “결혼도, 이혼도 저는 둘 다 후회하지 않아요”라는 소신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결혼한 지 13년 만에 이혼했던 노희영은 “전 남편은 참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토로한 후 “저는 결혼에 적합한 사람은 아니다”라는 자기반성을 전했다.
12회 두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 다재다능한 배우 박상면은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문세윤, 조째즈와 몸무게 100kg 이상만 가입이 가능한 ‘연예계 원헌드레드 클럽’이라고 소개한 박상면은 “30년간 계속 유지를 했다”라고 해 문세윤, 조째즈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박상면은 예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과 라면으로 티격태격하는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면서 초등학생 팬들이 생겼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지난해 19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박상면은 긴장감으로 머릿속이 하얘진 탓에 엉뚱한 소감을 고백했다고 전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박상면은 시트콤 최초,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히트작 ‘세 친구’가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며 ‘세 친구’ 이후 몸값이 4~5배 뛰었고, 그 후 영화 ‘달마야 놀자’, ‘조폭 마누라’가 도합 약 1,200 관객 수를 동원하면서 ‘박천만’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화려한 전성기를 증언했다.
하지만 그 후 주연으로 나선 영화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침체기를 겪었다는 박상면은 “그때 제가 반성을 많이 했다. 그래서 또다시 시작했다”라며 마음을 비우고 다시 조연으로 돌아가 기회를 잡으려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더욱이 과거 잘못된 찌라시로 인해 KBS 연기대상 후보가 취소되고, 2년간 작품을 쉬게 되는 억울한 일도 있었지만 좌절보다는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극복했다고 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드러냈다.
친한 인맥으로 대선배이자 여행 메이트 이덕화를 뽑은 박상면은 즉석에서 전화 통화를 하며 절친함을 뽐냈고, 또 다른 절친한 선배인 고두심과도 전화 통화를 연결하며 끈끈함을 내비쳤다. 특히 고두심이 전한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니까 지금처럼 그냥. 그리고 변할 사람이 아니야”라는 응원 메시지에 울컥한 박상면은 “너무 고맙지”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3회는 오는 2월 21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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