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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서울 충무로 닭곰탕·닭찜, 김치 도끼삼겹살 맛집

김민주 기자
2026-03-22 2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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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서울 충무로 닭곰탕, 강동구 김치 10종, 도끼삼겹 맛집

‘백반기행’이 서울 충무로 세운상가의 닭곰탕·닭무침·닭찜 노포와 강동구의 10종 김치, 도끼삼겹, 된장찌개로 유명한 고기집을 찾아 나선다.

이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은 허영만과 함께 충무로 세운상가의 이북식 닭곰탕·닭무침·닭찜 노포, 강동구의 10종 김치와 도끼삼겹살, 된장찌개로 이름난 고깃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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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 닭곰탕

이날 '백반기행'에서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허영만 화백의 뜻깊은 29년 만의 재회가 이루어졌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은 1997년 개봉한 영화 ‘비트’에서 시작됐다. 원작자인 허 화백과 극 중 감초 ‘환규’ 역으로 활약했던 임창정은 한 LP 가게에서 만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헤드폰을 씌워주며 애틋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임창정은 ‘비트’ 출연과 맞물려 신드롬을 일으켰던 3집 타이틀곡 ‘그때 또 다시’를 회상하며, 직접 챙겨온 1997년 가요대상 트로피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정우성, 고소영 등 쟁쟁한 주연 배우들 사이에서도 허 화백이 유독 자신을 정겹고 따뜻하게 챙겨주었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허 화백 역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기 같고 귀엽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추억 여행을 마친 두 사람은 임창정이 15년째 즐겨 찾는다는 닭곰탕 노포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 리스트를 내비게이션에 빼곡히 저장해 두고 평생에 걸쳐 모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는 임창정의 굳은 의지는 진정한 미식가다운 매력을 엿보게 했다. 옛 시절의 향수와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이번 안주 탐방은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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