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따뜻한 매력을 보여줬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유연석이 귀신 보는 변호사 ‘신이랑’ 역으로 분했다. 그는 따뜻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극 중 상대편에 있던 한나현(이솜 분)과 관계에 변화를 일으킨 것은 물론, 안방극장마저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이랑이 매형에게 귀신을 보는 법을 안다고 말했을 때 나현을 떠올리며 “이게 제 운명이라면, 저 받아들이려고요”라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놀이공원에서 나현의 언니로 빙의한 유연석의 모습은 이전과는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했다. 먼저, 이랑은 밝고 다정하게 건네는 말로 그가 나현의 언니로 빙의했음을 알아챌 수 있게 했다.
이어 빙의에서 깨어난 뒤 자신을 끌어안으며 울고 있는 나현을 토닥이면서 보인 아련한 눈빛은 뭉클함을 전했다. 이때 우는 나현의 손을 잡고 뛰는 장면, 중간에 빙의에서 깬 이랑이 두려움을 참고 롤러코스터를 탄 사실이 드러나는 장면은 은근한 설렘을 더하기도.
이처럼 순간순간 엿보이는 이랑의 마음이 담긴 유연석의 연기는 캐릭터에게 더 빠져들게 만든다. 상대를 향한 배려 있는 행동은 다정함을 넘어 설렘을 유발했고, 이와 함께 선보인 애틋한 눈빛은 먹먹한 감정과 함께 진한 여운까지 남겼다.
이에 지난 9회 엔딩에서는 나현에게 “같이 있을래요?”라는 뜻밖의 제안으로 급격한 관계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유연석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이어갈 새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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