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윤계상 ‘트라이’, 휴스턴 영화제 대상

서정민 기자
2026-05-19 08:43:54
기사 이미지
'트라이' 윤계상


배우 윤계상 주연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제59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케이블·웹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트라이’는 국내 최초로 럭비를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로, 괴짜 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럭비부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감 넘치는 경기 장면과 청춘들의 성장 서사가 호평을 받으며 방영 당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윤계상은 불명예를 안고 돌아온 신임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코믹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유의 완급 조절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인생 캐릭터’라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트라이’는 방영 내내 화제성을 기록하며 스포츠 드라마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윤계상 역시 꾸준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견인했다.

또 윤계상은 최근 쿠팡플레이·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까지 흥행시키며 연타석 성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 입지를 더욱 굳혔다.

‘트라이’ 연출을 맡은 장영석 감독은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윤계상 배우와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북미 대표 국제 미디어 영화제로 꼽힌다. 독립·예술영화와 TV 콘텐츠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이번 수상은 현실적인 스포츠 세계와 인간 성장 서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트라이’의 작품성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