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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쌍방 외도 의혹의 전말

송미희 기자
2026-06-07 1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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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쌍방 외도 의혹의 전말 (제공: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내아결 부부’의 갈등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1회에서는 지난주 경제 문제와 쌍방 외도 의혹으로 충격을 안긴 ‘내 아들과의 결혼을 제발 깨지 말아줘’, 일명 ‘내아결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사이 신뢰가 무너진 계기가 된 외도 의혹의 전말이 공개된다. 아내는 남편의 늦은 귀가와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이유로 의심하게 됐다고 밝히고, 남편은 해당 여성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그런 요구는 들어주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고 지적한다.

남편 역시 아내를 향한 의심을 이어간다. 그는 아내가 소개팅 앱을 사용했고 낯선 남성과 스킨십까지 했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격화된다. 이어지는 폭로전에 오은영 박사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선이 있는데 두 사람은 그걸 지키지 않는다. 아내도 마찬가지”라고 조언한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이혼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옷을 찢거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다. 남편은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입장을 보인다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은 절대 안 된다. 가정 폭력은 단 한 번뿐이라도 이혼을 권할 만큼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한다.

상담이 이어질수록 두 사람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도 드러난다. 관찰 영상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오랜 행동 패턴을 분석하며 “어렸을 때 치료를 받았어야 했다”라고 진단한다. 이어 “문제의 중심에 남편이 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 모든 가족 관계가 파탄 날 수 있다”라고 조언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내아결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8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7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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