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택이 ‘1박 2일’를 통해 첫 리얼 버라이어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날 레드카펫과 화려한 조명 속에서 등장한 이기택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선배님들과 빨리 친해져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고, 제작진이 준비한 벌칙 음식을 모두 피해 가는 행운까지 더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기택은 첫 미션부터 예능 초보다운 순수함과 승부욕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용진의 거짓말과 자신을 낙오시키려는 딘딘의 계획을 우연히 엿듣게 된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간 끝에 김종민, 딘딘과 함께 두물머리에 가장 먼저 도착해 첫 미션을 승리로 장식했다.
점심 식사가 걸린 게임에서도 특유의 엉뚱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수학 문제가 주어지자 “계산을 핸드폰으로 해도 되나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연이은 미션 실패로 고전했다.
이후 진행된 상식 퀴즈에서 맹활약했지만, 역전을 허용하며 기택팀은 6분이라는 짧은 식사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복불복 게임으로 1분이 더 차감되자 이기택은 식당 안팎을 오가며 허겁지겁 식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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