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15년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에 출격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54 여러분! 씨야도 음방 돌아요! 씨야~호! / 씨야 음악방송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정규 4집 ‘First, Again’의 타이틀곡 ‘Stay’로 릴레이 음악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씨야 멤버들의 대기실 풍경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른 새벽 드라이 리허설부터 시작된 강행군에 남규리는 “음악 방송을 너무 오랜만에 돌아서 요즘 아이돌 팀들과 챌린지 그런 것도 하기로 했는데 잘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낯설지만 설레는 긴장감을 드러냈다.
대기실에서의 씨야는 완벽한 화음만큼이나 유쾌한 ‘찐친 바이브’를 뽐냈다. 특히 남규리는 대기실 복도 명당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려다 후배 아이돌과 동선이 겹치자 황급히 후퇴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기 시간에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나 너무 졸려”라며 멤버들과 함께 멍한 상태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등,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인간적이고 털털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후배 아이돌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해 나가는 씨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후배 그룹 피프티 피프티, 스테이씨와 싸인 CD를 교환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눈 남규리는, 대기실 복도에서 스테이씨 세은, 피프티 피프티의 예원, 아테나 등 후배들과 ‘Stay’ 댄스 챌린지를 촬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라이즈 앤톤, 은석 등과 챌린지를 촬영하며 “아이돌분들 정말 리스펙트 한다. 열심히 활동을 하시고 챌린지도 하시고 진짜 대단한 것 같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표했다.
또한 새벽부터 응원 와준 팬들을 위한 남규리의 진심도 뭉클함을 자아냈다. 남규리는 “너무 눈물 날 뻔했다. 팬들이 응원하고 있는데 감정이 울컥 올라왔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영상 말미, 남규리는 “음방이 이렇게 어려운 건 줄 새삼 다시 깨닫고 있다. 낯설지만 재밌고 새롭다”라며 “멤버들이랑 오랜만에 음악 방송에서 왁자지껄하게 지내면서 또 즐거운 추억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의미 있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남규리가 속한 그룹 씨야는 최근 정규 4집 ‘First, Again’으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음악방송을 통해 화려한 귀환의 예열을 마친 이들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씨야의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은 오는 8월 29일(토)과 30일(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9월 5일 부산, 9월 12일 대구, 10월 10일 청주, 10월 17일 수원에 이어 고양, 인천, 제주까지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잊지 못할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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