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아파트’에서 지성과 박병은이 서늘한 분위기의 첫 독대를 펼친다. 악수 하나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두 사람의 만남이 극 전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지난 2회에서 수도권 최고 시청률 6.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도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박해강은 아버지 같은 존재인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178억 원 규모의 동대표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이충원은 젠틀한 모습 뒤에 폭력적인 본색을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하면서 아파트 내 권력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촬영 현장에서도 지성과 박병은은 큐 사인이 떨어질 때까지 감정선을 끌어올리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눈빛과 호흡만으로 긴장감을 완성한 두 배우의 연기 합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마주한 지성과 박병은의 대치 장면은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돋보이는 장면”이라며 “얼굴에 묻은 핏방울과 이를 마주한 두 사람의 서늘한 악수 등 시각적 긴장감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친부 같은 존재를 구하려는 박해강과 자신의 영토를 지키려는 이충원의 만남은 아파트 내 역학 관계를 뒤흔들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이 펼칠 심리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3회는 1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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