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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수능 논·서술형 도입 논란 심층 분석

이다미 기자
2026-09-08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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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수능 논·서술형 도입 논란 심층 분석 (제공: MBC)


MBC ‘PD수첩’에서는 수능 논·서술형 도입 공론화에 따른 교육계 파장을 다룬다.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수능 개편의 기대와 우려, 그리고 준비 과제를 짚어본다.

오지선다 수능, AI 시대에 부딪히다

1993년 종합적 사고력 평가를 위해 도입된 수능은 문제 풀이 요령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사교육 시장 팽창과 재수·N수생 증가(지난해 응시자의 32.56%)가 이어진 가운데, 정답을 빠르게 고르는 훈련을 받은 아이들이 1초 만에 문제를 푸는 AI와 직면하게 됐다. 이에 AI 시대에 걸맞은 수능의 새로운 평가 방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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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피디수첩)


사교육이 채우는 불안, 공교육이 채워야 할 몫

논·서술형 도입 소식에 대치동에서는 논술 학원 대기 번호가 1,000번에 달하고 고가의 과외가 등장하는 등 학부모의 불안이 사교육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광주의 한 초등학교처럼 학생 스스로 자료를 찾고 토론·글쓰기를 진행하는 공교육 현장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감당할 교육 여건이 함께 마련되어야 사교육 격차를 막을 수 있다고 제언한다.

채점 공정성이라는 난제

가장 첨예한 쟁점은 수십만 명의 답안을 사람이 평가해야 하는 채점 공정성이다. 대규모 교차 채점 체계를 갖춘 중국과 달리 일본은 인력 부족으로 서술형 도입을 철회한 바 있다. ‘PD수첩’은 국내외 채점 시스템을 들여다보며 공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조건을 검증한다.

수능 개편을 다룬 MBC ‘PD수첩’ ‘AI 시대, 기로에 선 수능’ 편의 방송시간은 8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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