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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혜원 교수의 가려움증 치료법

김민주 기자
2026-09-25 2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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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명의’가 난치성 가려움증의 다양한 원인을 살펴본다. 

계속되는 가려움으로 밤잠을 설치거나 피부가 상할 정도로 긁는 사람들이 있다. ‘명의’에서 다루는 가려움증은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만으로 원인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알레르기와 감염, 면역 반응 등 여러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25일 방송되는 EBS ‘명의’ 988회에서는 ‘나는 왜 가려운가? - 난치성 가려움증’을 주제로 피부과 김혜원 교수와 함께 오랜 기간 지속되는 가려움의 원인과 치료 과정을 다룬다. 피부에서 시작된 자극이 신경을 거쳐 뇌로 전달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가려움이 반복될 수 있으며, 계속 긁으면 염증과 피부 손상이 심해져 다시 가려움이 커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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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방송에서는 겉으로 뚜렷한 발진이 없는데도 9년 동안 심한 가려움에 시달린 40대 남성의 사례가 소개된다. 장거리 운전 중에도 가려움이 심해 등긁개를 챙길 정도였던 그는 첩포 검사를 받았고, 니켈에 강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전선을 다루는 업무 특성상 금속에 노출되는 환경이 잦았던 만큼 알레르기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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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고령의 모자에게 함께 나타난 가려움의 원인으로는 옴이 등장한다. 90대 여성과 70대 아들이 저녁마다 심해지는 가려움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옴진드기 감염이 확인됐다. 옴은 피부 각질층에 기생하는 진드기로 손가락 사이와 겨드랑이, 배꼽 주변 등에서 심한 가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되면 가족 등 밀접 접촉자도 함께 살펴야 하며, 재감염을 막기 위한 치료 원칙도 방송에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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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30년 가까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은 60대 남성의 사례도 공개된다. 심한 가려움 때문에 계속 피부를 긁으면서 병변이 악화됐고, 결절성 양진까지 발생했다. 여러 치료를 받아왔던 그는 김혜원 교수를 만난 뒤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으며, 6개월 뒤 가려움이 크게 줄어드는 변화를 겪었다. ‘명의’는 이번 방송을 통해 피부 장벽과 면역 반응, 감각 신경이 가려움증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 살펴보고,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증상을 참는 대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EBS ‘명의’ 988회 방송시간은 9월 25일 밤 9시 5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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