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팀 탈퇴 이후 겪었던 생활고와 데뷔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꺼낸 이유를 밝혔다. 지나온 시간을 모두 공개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남기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영상에서 노지선은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하기까지의 과정부터 프로미스나인 활동과 팀 탈퇴 이후의 생활까지 돌아봤다. 특히 활동을 그만둔 뒤 생활고를 겪었던 경험과 ‘아이돌학교’ 순위 조작 논란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영상 공개 후 노지선은 과거를 모두 털어놓은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모든 이야기를 하기엔 부족한 시간이지만 애초에 모든 걸 이야기할 생각도 없었다”며 지나온 시간에는 “아름다웠던 순간도 그렇지 못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노지선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직접 자신을 꾸미는 일 역시 좋아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습과 다른 사람에게 보기 좋은 모습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오랜 시간에 걸쳐 깨달았다고 말했다.
노지선이 이번 영상을 통해 과거를 이야기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지난 시간에 대해 이렇게 길게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과거를 정리하고 결산하려는 목적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이야기를 내 목소리로 남겨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노지선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우승한 뒤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2024년 팀을 탈퇴한 후 현재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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