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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세계여행4’ 규현, 새 MC 합류

정혜진 기자
2026-10-15 1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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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세계여행4’ 규현, 새 MC 합류 (제공: ENA, TEO)


‘지구마불 세계여행4’가 노홍철과 규현의 새로운 MC 조합으로 돌아온다. 시즌1부터 자리를 지킨 노홍철에 여행과 미식을 즐기는 규현이 합류하며 이전과 또 다른 스튜디오 분위기를 예고한다.

ENA와 TEO의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4’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구마불 여행 필름 페스티벌’이라는 새 콘셉트를 선보이며, 규현이 새 MC로 합류해 노홍철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시즌1부터 네 번의 여행을 모두 함께한 노홍철은 “믿기지 않는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햄버거 가게에서 김태호 PD, ‘곽빠원’과 가볍게 나눴던 이야기가 방송으로 이어지고 어느새 시즌4까지 오게 됐다는 것. 그는 “이제는 우리들의 수다가 아니라, 대중의 수다에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무척 벅차고 신기하다”며 ‘지구마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규현이 노홍철의 옆자리를 채운다. 기존 ‘지구마불’ 시리즈를 재미있게 지켜봤다는 규현은 “개성 강한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게스트를 만날 때마다 색다른 케미와 볼거리를 만들어내더라”라는 점을 매력으로 꼽았다. 또한, 첫 녹화에서는 이미 탄탄하게 쌓인 각 캐릭터와 스튜디오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혀, 노홍철과 처음 선보일MC 호흡에도 기대를 더했다.

노홍철 역시 규현의 합류를 반겼다. 그는 “여행을 워낙 좋아하더라. 첫 녹화부터 왜 함께하게 됐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미식에 관한 다양한 경험이 든든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튜디오 멤버들과 규현의 여행 성향이 다르다는 점도 짚으며, “비교하는 포인트도 신선했다”고 귀띔했다. 오랜 시간 ‘곽빠원’을 지켜봐 온 노홍철과 여행·미식 경험이 풍부한 규현의 서로 다른 관점이 시즌4 스튜디오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두 MC가 지켜본 시즌4의 ‘곽빠원’ 변화 포인트도 흥미롭다. 노홍철은 “여행을 좋아하는 게스트들을 신기하게만 보던 ‘날것’의 여행자들이 이제는 전체 흐름과 큰 그림을 볼 만큼 성장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기존 캐릭터를 깨고 넘어서는 시도까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여행을 MC로서 처음 지켜보게 된 규현 역시 “고정관념처럼 박혀 있는 각 캐릭터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했다”라고 감탄했다. 익숙함을 깨고 또 한 번 새로운 여행에 나선‘곽빠원’을 두 MC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야기를 더할지도 시즌4의 관전 포인트다.

노홍철은 마지막으로 “사람에 따라 여행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여행지에 따라 사람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지켜봐 달라며 시즌4만의 재미를 강조했다. 규현 역시 “그림 같은 여행지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동시에 예상치 못한 상황을 각자의 방식으로 헤쳐 나가는 ‘곽빠원’의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4’는 오는 10월 17일(토)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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