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예고 없이 뼈 건강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짚어보고, 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추적한다.
오는 18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커뮤니케이터 얼음, 도슨트 이창용, 정형외과 전문의 양희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명원과 함께 가을철 골절 위험과 방심하기 쉬운 뼈 건강의 위험성, 그리고 MBP의 비밀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골밀도가 낮아진 중장년층과 고령층은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위험이 크다. 심한 경우 재채기처럼 사소한 움직임만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즐거운 야외 활동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도슨트 이창용은 뼈에 얽힌 기묘한 역사 이야기를 소개한다. 신라 시대 설총은 아버지 원효대사를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특별한 형상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설총이 형상에 예를 올리고 떠나려던 순간 벌어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밝혀지자 '세 개의 시선' 패널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오랜 세월 인류의 삶과 함께해 온 뼈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얼음은 "우리가 몸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뼈의 구조도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걷고 뛰는 등 일상적인 움직임으로 뼈에 자극이 가해지면, 이를 감지한 세포들이 뼈를 만들고 흡수하는 과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서명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골절이 단순한 부상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50세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의 1년 이내 사망률은 남성 21.5%, 여성 15.5%에 달한다는 것이다.
마트에서 수박을 들다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여성도 있을 만큼 일상적인 동작이 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고령층에게 골절은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양희진 정형외과 전문의는 "중년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미리 뼈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골다공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고, 골절이 발생한 뒤에야 발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우유에서 유래한 단백질 성분 'MBP'다. 과연 MBP는 뼈 건강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전문가들과 함께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SBS '세 개의 시선' 63회는 내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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