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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김준호, 태교 근황 공개

송미희 기자
2026-10-18 09: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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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김준호, 태교 근황 공개 (제공: E채널·채널S)


백두산 여행에 나선 ‘독박즈’가 유쾌한 게임과 온천으로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과의 태교 일상을 공개했다. 산후우울증을 걱정하는 김준호에게 멤버들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끈끈한 우정도 보여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0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연길에서 ‘백두산 천지 물’ 래프팅과 산천어 코스 요리, 백두산 온천수 호텔 등을 즐겼다. 가성비 여행 코스와 독박 게임, 진솔한 대화가 어우러져 웃음과 힐링을 전했다.

백두산으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교통비 통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성대모사 빙고 게임’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영화 ‘타짜’의 너구리 형사와 배우 이정재 성대모사로 승부수를 던졌고, 장동민과 유세윤도 배우 설경구 성대모사로 맞섰다. 대결 끝에 김준호가 김대희를 1점 차로 꺾었다. 김대희는 “벌써 3독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홍인규가 “연길에 ‘기름 개구리’가 보양식으로 유명하다던데. 개구리 음식 먹기 어때?”라고 최종 벌칙을 제안하자 김대희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백두산 천지 물’ 래프팅을 즐긴 멤버들은 장난감 나팔 게임으로 비용 독박자를 정했고, 홍인규가 꼴찌를 차지했다. 이후 백두산 자작나무 숲에 둘러싸인 온천수 호텔에 도착한 멤버들은 장동민의 설명을 들으며 시설을 둘러봤다. 숙소비 독박 게임에서도 홍인규가 최하위였지만, 전날 애청자에게 받은 ‘우대권’을 사용했다. 멤버들은 이에 동의해 숙소비를 4명이 나눠 냈다.

온천탕에서 휴식을 취하던 장동민은 “백두산이 정기가 어마어마한 산이라 한다. 우리 다 정기 받자!”라고 외쳤다. 유세윤은 “그럼 준호 형 둘째 생기는 거야?”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온천욕을 마치며 홍인규에게 “인규야, 우리 내년에 가족들이랑 꼭 같이 오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저녁 식사비 게임에서는 유세윤이 독박자가 됐고, 멤버들은 장동민이 추천한 산천어 코스 요리를 맛봤다. 신선한 회와 얼큰한 매운탕을 즐기던 중 김준호는 ‘독박투어’를 보며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는 애청자의 사연을 언급했다. 이어 “혹시 형수님과 제수씨들도 산후우울증을 겪었어? 지민이는 잘 나갔던 개그우먼이라 더더욱 산후우울증이 올까 걱정 된다”고 털어놨다.

김대희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홍인규는 “(2세 ‘두릅이’를) 어렵게 가졌으니 둘이서 잘 이겨낼 거야”라며 김준호를 응원했다. 당시 임신 17주 차였던 김지민에 대해 김준호는 “배가 살짝 나온 게 신기했다. 그래서 ‘벌써 (’두릅이‘가 커서) 배가 이렇게 나왔다고?’라고 하니까 지민이가 ‘밥 잔뜩 먹어서 나온 거다’라고 하더라. 바로 ‘미안하다’고 사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장기 독박 게임으로 ‘금지어 게임’을 시작했다. “여기가 어디야?”, “어디로 가?”, “대박이다”, “이런 건 처음이야” 등 자주 쓰는 말을 금지어로 정하고, 한 사람이 세 번 말하면 독박자가 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금지어를 피하려 애쓰며 웃음을 안겼다.

다음 날 아침, 백두산 천지로 향하던 장동민은 금지어를 두 차례나 말하는 실수를 했다. ‘현타’에 빠진 그는 “말 대신 글자로 써서 줄게!”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멤버들은 차량으로 정상 인근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백두산 천지 ‘북파 코스’로 향했다.

한편 ‘독박즈’가 꿈에 그리던 백두산 천지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지는 오는 24일 밤 9시 E채널·채널S에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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