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 내라! 독박투어’ 김준호가 베트남 투본강에서 아내 김지민의 순산을 기원해 ‘독박즈’와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앞서 ‘독박즈’는 ‘선짜 야시장’에서 서로의 흑역사 사진을 프린트한 ‘조롱(?) 티셔츠’를 제작했다.
2일 차 아침에는 각자의 티셔츠를 입고 모였다. 김준호는 ‘누드 크로키’ 벌칙 사진을 겉옷으로 가렸고, 김대희는 유세윤이 만든 ‘꼰대희=김대희’ 폭로 사진에 “꼰대희 형님이 나와 동일 인물이란 게 말이 되냐?”라며 부캐 세계관에 몰입했다. 홍인규가 배우 배용준을 연상케 하는 장동민의 과거 시상식 사진을 두고 “이거 배용준 형님께서 소송 안 거셨냐?”라고 놀리자 장동민은 “내가 일주일 먼저 입었다고!”라며 억울해했다.
다낭의 대표 전통시장인 ‘한시장’에서는 김준호와 홍인규가 비듬 샴푸와 호랑이 연고 등을 구매했다. 이어 기념품 숍에서 3단 바구니에 공을 던지는 게임으로 쇼핑비 독박자를 뽑았다. 김준호가 1등으로 10만 원 상당의 쇼핑 구매권을 얻었고, 꼴찌 김대희는 멤버들의 쇼핑 비용을 대신 결제했다. 쇼핑을 마친 이들은 2년 전 방문했던 현지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사비 독박자는 ‘아내 문자 게임’으로 정했다. 눈동자 사진을 아내에게 보내 가장 많이 정답을 맞힌 사람을 독박에서 제외하는 방식이었다. 김대희와 유세윤, 홍인규는 아내들이 사진을 알아보자 기뻐했지만, 김준호는 김지민이 연락을 받지 않아 여동생에게 문자를 보냈다가 실패했다. 그는 “나 지민이한테 다시 보내면 안 돼?”라며 아쉬워했다. 장동민도 아내 대신 누나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최종 꼴찌가 됐다. 게임이 끝난 뒤 멤버들은 곱창쌀국수, 넴루이, 반쎄오, 분짜 등을 푸짐하게 주문했고, 김대희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라며 만족했다.
‘독박즈’는 ‘암푸 동굴’에서 십이지신 동상과 불교의 사후 세계관을 재현한 조형물을 둘러본 뒤 ‘수산’ 전망대에 올라 여유를 즐겼다. 이후 지난 여행에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향했고, 골프공 게임에서 ‘두릅이 아빠’ 김준호가 독박자로 선정돼 ‘1독’을 적립했다.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떨어졌다. 전날 ‘비 오는 시간 예측하기’ 게임에서 홍인규가 선택한 시간대와 맞아떨어진 것. 멤버들은 2년 전 관광객이 많아 타지 못했던 투본강의 명물 ‘소원 배’에 올랐다.
각자 소원 종이배에 바람을 적어 넣는 시간도 가졌다. 유세윤은 “가족들이 항상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적었고, 장동민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빌었다. 김대희는 아내의 건강과 세 자녀의 평안을 기원했다. 김준호는 “내년 2월에 ‘두릅이’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김지민의 순산을 기원했다. 홍인규는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 ‘독박투어’의 새 시즌 시청률도 계속 오르길!”이라고 외쳐 훈훈함을 더했다.
베트남 다낭에서 ‘비수기 여행’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는 ‘독박즈’의 3일 차 여정과 새 시즌의 첫 ‘최종 독박자’의 정체는 오는 14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가 내라! 독박투어’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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