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임정희, 오늘(3일)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

정윤지 기자
2023-10-03 15:04:39
사진: P&B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42)가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36)과 오늘(3일) 결혼한다.

오늘 임정희와 김희현은 서울 한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을 진행,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지난해 10월 한 공연에서 만나 약 1년간 교제했다. 

임정희는 결혼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반가운 소식 전하려고 한다. 제가 10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음악과 춤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함께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고, 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개성 강한 세계 속에 살다가 이제는 함께 꾸려갈 우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달라”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변함없이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정희는 지난 2005년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했다. 이후 ‘진짜일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사랑에 미치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의 7세 연하 데이트 상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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