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금시세(금값) 11일 1.693%↑

김진아 기자
2024-05-11 09:01:47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현재 금값 골드바,24K,18K,14K)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실업자가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상승하며 달러가 하락하고, 유로화는 상승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디스인플레이션의 지속과 불확실한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있지만 연준의 통화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며, 연준이 데이터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경제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총재는 고용 부문의 일자리는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의 약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시세 닷컴 토요일인 11일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87,000 원, 살때 435,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85,000 원, 살때 323,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 금시세(금값)는 팔때 222,000 원, 살때 252,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56,000 원, 살 때 166,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Platinum-3.75g)

은은 팔 때 4,400 원, 살 때 4,55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Silver-3.75g)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는 11일 상승했다.

2024년 5월 11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37,000원(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383,000원(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81,5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18,3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189,000원이며, 팔때 143,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5,410원이며, 팔때 4,010원이다.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마지막 거래일 10일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4,104.18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02,371.07원 보다 1,733.11원 (등락률 +1.693%) 상승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90,391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상승했고, 국제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9.5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국내 금값, 국제 금값

한국금거래소 현재 국내 기준 104,0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01,940원 대비 2,130원(등락률 +2.089%)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기준 2,36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314달러 대비 51.78달러(등락률 +2.247%) 상승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3.5%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25%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41%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실업자가 늘어났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상승하며 달러가 하락하고, 유로화는 상승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디스인플레이션의 지속과 불확실한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있지만 연준의 통화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며, 연준이 데이터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경제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총재는 고용 부문의 일자리는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노동 시장의 약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천 건으로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예상치인 21만2천 건을 크게 상회하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미국 노동시장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인 20만9천 건에 비교해 2만2천 건 증가하며, 청구 건수는 지난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또한,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78만5천 건으로 발표되며, 예상치인 179만 건을 상회했다. 하지만 지난 주의 176만8천 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노동시장의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으나, 실업자가 늘어나며 노동시장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 발표된 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서도 노동시장이 둔화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진행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졌다.

중국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의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이 최근 위안화의 일일 기준환율을 조정하여 위안화의 가치를 조금씩 하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위안화는 올해 달러 대비 2% 가량 하락했지만, 주요 경쟁 상대국의 화폐는 오히려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중국이 국제 시장에서 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위안화 약세는 중국의 경제적 위치와 글로벌 반발의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도한 위안화 약세는 중국의 경제 안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가격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위안화의 가치 하락은 중국의 외환 보유액을 감소시키고, 투자자들의 중국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다. 이는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글로벌 경제에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다른 국가들은 중국의 위안화 조작을 비판하고, 무역 및 환율 조정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는 무역 전쟁이나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중국은 위안화 가치를 신중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국가신용등급은 'Aa2'로 유지됐으며,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무디스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설비투자 회복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의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지위는 미중 무역갈등에도 불구하고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군사적 충돌이나 북한정권 붕괴와 같은 잠재적 리스크는 여전히 등급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상승한다면 따라 경제 활동이 확대되고 일자리 창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안정성이 강화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자국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중앙은행(BoE)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로 유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였다. 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현재 5.25%로, 지난 7회에 걸쳐 동결된 했으며,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은 영국 중앙은행이 6월에 0.25%p의 금리 인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후에도 추가적인 인하로 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4.75%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유럽의 금리 방향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유럽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견해에 동조하지 않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5월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를 하지 않고 동결한 원인으로는 최근 몇 달간의 경제 지표를 통해 금리 인하에 대한 자신감이 감소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플레이션 상태가 높은 수준이지만 다음 FOMC 회의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러나 다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는 이러한 견해를 지지하지 않는 분위기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파월 의장의 입장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며,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장기간의 금리 유지를 강조하고 인플레이션이 3% 근처에서 정체되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입장과 대조되는 발언들은 시장의 방향성에 혼란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