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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금값) 28일 0.243%↑

김진아 기자
2024-05-28 09:23:41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현재 금값 골드바,24K,18K,14K)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증가가 금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미국의 1분기 GDP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예상보다 강한 경제 데이터는 달러 강세를 유도해 금값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스라엘이 라파 난민촌을 공습해 최소 3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휴전 협상은 일시 중단되었으며, 중동의 불안감이 안전 자산인 금 수요를 증가시켰다. 미국의 4월 내구재 주문과 5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UBS와 Citi는 각각 2024년 말과 6~18개월 내 금값을 2,600달러와 3,000달러로 예상했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과 금요일 발표될 예정인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에 대한 기대 속에 단기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시세 닷컴 화요일인 28일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85,000 원, 살때 429,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83,500 원, 살때 321,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 금시세(금값)는 팔때 220,500 원, 살때 250,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61,000 원, 살 때 170,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Platinum-3.75g)

은은 팔 때 4,750 원, 살 때 5,05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Silver-3.75g)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는 28일 상승했다.

2024년 5월 28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34,000원(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380,000원(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79,3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16,6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197,000원이며, 팔때 150,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5,780원이며, 팔때 4,240원이다.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28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2,972.55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03,142.34원 보다 169.79원 (등락률  -0.165%)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86,147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61.5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국내 금값, 국제 금값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기준 10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02,750원 대비 250원(등락률 +0.243%)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기준 2,352.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343.47달러 대비 9.29달러(등락률 +0.396%) 상승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2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6월 12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0.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7월 31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10.2%로 전망했다. 2024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49.4% 수준이다.

5월 30일 목요일 : 미국 국내총샌상(GDP) 예비치 발표 (전문가 예상치 1.3%)

5월 31일 금요일 :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이스라엘이 라파 난민촌을 공습하며, 중동지역에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졌다. 가자 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3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간의 휴전 협상이 중단되었고, 다음 주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은 중동지역의 불안감을 증가시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금은 전통적으로 전쟁이나 갈등 등 불확실성이 커질 때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FOMC 회의록에서는 연준 관계자들이 정책의 제약 정도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안정시키는 데 예상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금리에 대한 추가 인상을 시사하며, 이는 안전 자산에 대한 매력을 감소시켰다. S&P 글로벌 PMI 데이터는 미국의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활동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 회복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회복 중이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의 4월 내구재 주문은 월간 0.7% 증가하여, 예상치인 -0.9%를 웃돌았다. 이는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세를 반영하며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달러 강세는 안전자산에 하락 압력을 줄 수 있다. 내구재 주문 증가는 기업들이 경제 회복을 예상하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1분기 GDP는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상보다 강한 경제 데이터는 미국 달러의 강세를 유도하여 금값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미국의 5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는 69.1로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인 67.5를 상회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경제 회복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면 사람들이 더 많이 소비하게 되어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3%로 소폭 상승했으나, 5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로 하락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로, 인플레이션 기대는 소비자와 기업의 경제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위스 금융 기업 UBS의 경제 전문가들은 2024년 말 금값을 2,600달러로 예상했고, Citi 애널리스트들은 6~18개월 내에 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주로 중앙은행의 금 수요 증가와 같은 장기적인 요인들이 금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높은 금값으로 인해 올해 인도의 금 수입이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값 상승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금 소비국으로, 금값이 높아지면 소비자들이 기존의 금을 판매하거나, 구매를 줄일 수 있다.

중국 경제 회복과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증가하며, 금값이 상승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격화가 금값 반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3,440억 위안(약 550억 달러) 규모의 국영 투자 펀드를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치는 중국 경제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금 소비국으로, 경제 회복이 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주 금값이 하락한 원인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인 FOMC 회의록과 예상을 웃도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로 인해 단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서비스 부문 비즈니스 활동이 2년 만에 가장 강한 속도로 가속화되면서 경제가 높은 금리를 견딜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단기적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달러를 강세로 유지하여 금값이 이달 말까지 새로운 기록을 시도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이후 발표될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지표에 따라 금의 단기 전망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예상에 따르면 4월의 개인소비지출(PCE)은 0.3% 상승하여, 연간 수치를 2.7%로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값이 반등하려면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야 한다.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예상보다 낮을 경우, 연준이 올 가을 초에 정책 긴축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만약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지고 금과 같은 안전 자산의 매력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강한 달러는 해외 구매자에게 부담을 증가시켜 수요를 억제 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