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회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동네를 활보하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명탐정 홈즈’로 활약하는 모습이 포착돼 기대를 모은다.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까지 개성 강한 네 명의 배우가 뭉쳐 환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것을 예고한다.
이시영은 ‘살롱 드 홈즈’에서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공미리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공미리는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인물로, 광선주공아파트를 위협하는 빌런들을 처단할 결정적인 실마리를 찾아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아파트 단지를 누비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두 주먹을 움켜쥐고 무엇인가를 바라보는 이시영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코믹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이시영 표 탐정’에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은 “공미리 역을 맡은 이시영이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유쾌한 코믹 연기와 긴장감을 자아내며 통쾌하고 짜릿한 활약을 펼친다”라며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아파트를 종횡무진할 이시영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이시영 표 코믹 워맨스 활극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오는 6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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