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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오늘(31일) ‘미지의 서울’ OST ‘노란봄’ 발매

송미희 기자
2025-05-31 08: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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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오늘(31일) ‘미지의 서울’ OST  ‘노란봄’ 발매 (제공: 소리날리, 스튜디오드래곤, 네이브)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드라마 ‘미지의 서울’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최유리가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첫 번째 OST ‘노란봄’이 공개된다.

‘노란봄’은 담백한 어쿠스틱 선율과 부드러운 최유리의 음색이 산뜻하게 어우러지는 곡으로, 도입부부터 흐르는 맑은 리코더 소리와 소중했던 지난 기억을 되짚는 듯한 가사가 자연스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번 OST는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총괄하며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인정받아온 거장 남혜승 감독과 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해 웰메이드 OST를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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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란봄’은 지난 25일 방송된 ‘미지의 서울’ 2화에서 미지(박보영 분)와 수호(박진영 분)의 과거 회상신에 삽입돼 풋풋한 감성을 더했다. 담백하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따스하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곡과 조화를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창에 참여한 최유리는 ‘숲’, ‘밤, 바다’, ‘동그라미’, ‘오랜만이야’ 등 따스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이 담긴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갯마을 차차차’, 예능 ‘환승연애’ OST에 참여하는가 하면, 지난해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여성 보컬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적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공감을 전하며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감성 서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최유리가 부른 ‘미지의 서울’ 첫 번째 OST ‘노란봄’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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