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영, 그룹 ‘아이들(i-dle)’ 슈화, 그룹 ‘크래비티’ 앨런, 그룹 ‘키키’ 수이가 페스타 ‘ACON 2025’ MC로 무대에 선다.
글로벌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만 라쿠텐 타오위안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페스타 ‘ACON 2025’는 ‘10주년 AAA 2025’ 시상식 10주년을 기념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준영, 슈화, 앨런, 키키 수이는 4인 MC 체제로 페스타를 이끌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19일 약 2년 만에 여는 국내 팬미팅은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자)아이들 슈화는 최근 발매한 미니 8집 ‘We are’(위 아)로 초동 판매량 106만 3526장을 기록, 그룹 통산 4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K팝 걸그룹 앨범 중 초동 최고 기록이다. 슈화는 행사가 열리는 타오위안시 출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크래비티 앨런은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의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로 컴백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베이시 출생인 앨런은 이번 페스타에서 슈화와 함께 유창한 현지어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시상식 ‘10주년 AAA 2025’ 본 행사는 페스타 전날인 12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MC는 배우 이준호와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맡는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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