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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장민호, 수술한 매니저 위해 도시락 배달

송미희 기자
2025-07-05 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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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장민호, 수술한 매니저 위해 도시락 배달 (제공: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마라투움바오돌뼈로 3승을 달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정현, 장민호, 김준현까지 막강한 실력의 편셰프 3인이 맞붙은 가운데 우승은 장민호의 중독성 강한 메뉴 마라투움바오돌뼈가 차지했다. 이렇게 장민호가 ‘편스토랑’ 3승 달성에 성공한 가운데, 주변 사람 잘 챙기는 장민호의 미담도 공개돼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장민호는 1kg 4900원에 구입한 가성비 특수 부위 오돌뼈로 역대급 밥도둑 ‘뼈장’을 만들었다. 레시피 출처는 장민호의 형수님. 장민호는 “형수님이 ‘흑백요리사’ 나갔어도 잘하셨을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요리를 잘하시는 노력형 천재”라고 말했다. 

이어 “’편스토랑’ 제작진도 아실 텐데 손맛 좋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장민호의 형수님이 ‘편스토랑’ 촬영 때마다 제작진을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편스토랑’ 제작진은 장민호 형수님의 요리 실력을 잘 알고 있다고. 

그런 형수님의 레시피로 만드는 뼈장인만큼 맛도 비주얼도 가성비도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장민호는 직접 만든 뼈장을 따뜻한 밥 위에 올려 김에 싸 먹는 역대급 먹조합도 공개했다. 한 입 먹은 장민호가 스스로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눈물 났다”라고 말하기도. 이 뼈장은 밥도둑 반찬뿐 아니라 각종 볶음 요리에 만능 양념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이 뼈장을 활용해 보양식 도시락을 만들었다. 장민호의 매니저가 최근 수술로 병원에 입원 중인 것. 장민호는 매니저에게 전화해 컨디션은 괜찮은지, 먹고 싶은 것은 없는지 세심하게 물었다. 

이어 싱싱한 주꾸미에 뼈장을 넣고 볶은 ‘쭈돌볶음’을 시작으로 직화주꾸미구이, 초간단 5분 컷 연포탕 등을 꽉 채운 보양식 도시락을 만들어 매니저에게 전했다. 주변 사람 잘 챙기는 장민호의 인간적인 면모가 또 한 번 빛나며 금요일 저녁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날 장민호는 메뉴 대결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뼈장에도 활용했던 안주계의 스테디셀러 오돌뼈를 활용해 ‘마라투움바오돌뼈’를 만든 것. 장민호는 본격적인 평가 전부터 “오늘만큼은 자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를 높였다. 

드디어 공개된 장민호의 마라투움바오돌뼈는 맛있는 치트키들을 다 합쳐 놓은 최강 중독성 안주 메뉴였다. 국민 안주 오돌뼈볶음에 대세인 마라와 투움바 소스를 더해 트렌디함까지 잡은 것. 그 결과 장민호의 마라투움바오돌뼈가 최종 우승을 차지, 출시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장민호는 ‘편스토랑’ 3승을 달성했다. 장민호의 마라투움바오돌뼈는 아워홈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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