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선사하는 코미디 ‘악마가 이사왔다’가 오는 8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악마가 이사왔다’ 측은 크레이지 캐릭터 영상 및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이다. 광복절 연휴 개봉 소식과 함께 악마 들린 캐릭터들의 크레이지 캐릭터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에선 특별한 캐릭터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새벽마다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는 보글보글 쑥대머리와 강렬한 레드 포인트 스타일과 함께 중독성 악마라는 키워드로 그녀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길구의 경우 대문짝 같은 덩치에 비해 어딘가 두려움 반, 호기심 반인 표정을 짓고 있으며 무해한 알바라는 소개가 상단을 장식했다. 어딘가 지치고 해탈한 표정을 하고 있는 해탈한 아빠 장수의 모습과 선지만큼 못마땅한 표정을 하고 있는 기묘한 사촌 아라의 모습까지 ‘악마가 이사왔다’로 보여줄 이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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