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타짜4’ 캐스팅 물망

최근 연기 도전을 시작한 래퍼 스윙스가 영화 ‘타짜4’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지난 14일 복수의 매체는 스윙스가 영화 ‘타짜4’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윙스의 역할은 확정되지 않았고 앞서 캐스팅 된 변요한, 노재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같은 날 스윙스가 자신의 SNS에 변요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보도에 힘을 더했다.

이에 해당작의 제작사 싸이더스 관계자는 “스윙스의 ‘타짜4’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됐을 당시, 황동혁 감독은 타노스 역할로 스윙스를 고려했지만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아 탑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스윙스는 연기 학원에 다니는 모습을 공개하며 열정을 보였고 웹드라마 ‘없는영화’에서 중고차 딜러 대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유튜브 콘텐츠 ‘대배우 스윙스’를 통해 배우에 도전하는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타짜4’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의 최국희 감독이 연출한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 원작을 따른다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될 전망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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