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는 꿈 많은 문학소녀 ‘오애순’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작품을 통해 문소리만의 인간적인 매력과 따뜻한 에너지를 담아내 남녀불문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문소리는 2000년 개봉한 영화 ‘박하사탕’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평단의 많은 호평을 이끌며 대중에게 문소리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오아시스’ 한공주 역으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제23회 청룡영화상을 비롯하여 제5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관객과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든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최고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안주하기보다는 늘 쉽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에 과감하게 도전해 온 문소리. 이후에도 ‘세자매’, ‘리틀 포레스트’, ‘정년이’, ‘지옥 시즌2’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 힘 있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안방극장은 물론 OTT와 스크린, 그리고 연극무대까지 매체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오며 대한민국 대표 올라운더 배우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