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진영이 데뷔 35주년을 맞아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콘서트를 넘어, 대중이 재즈를 더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재즈힙합의 선구자로 불리는 현진영은 특유의 감각적인 편곡과 무대 연출을 통해, 흔히 어렵게 느껴지는 재즈 장르를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장재혁(베이스), 박만성(기타), 염신혜(피아노), 배성일(색소폰), 김홍기(드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정상급 재즈밴드 ‘The Super Session’이 함께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실력파 아티스트 KCM, YEGNY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풍성한 사운드와 감성을 더한다.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한 현진영은 국내 힙합과 R&B 씬 그리고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1세대 힙합뮤지션이며 2006년 우리나라 최초의 재즈힙합곡 ’소리쳐봐’를 발표한 0세대 재즈힙합 뮤지션이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소리쳐봐‘, ’현진영고진영고‘, '두근두근 쿵쿵', ‘야한여자’, ‘슬픈 마네킹’ 등의 수 많은 히트곡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진영은 이번 콘서트를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음악적 색깔을 갈고 닦아온 아티스트로서 재즈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녹여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22일 오후 7시 30분에 크레스트72 글라스홀에서 현진영의 한여름 밤 재즈 콘서트 ‘HJY 35th JAZZ UNIVERSE IN CREST72’는 NOL티켓 단독 예매로 NOL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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