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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리마스터링 ‘괴물의 아이’, 9월 10일 국내 개봉

이현승 기자
2025-08-20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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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아이’ 4K 리마스터, 9월 10일 국내 개봉(제공: 와이드 릴리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감동 대작 ‘괴물의 아이’가 오는 9월 10일, 개봉 1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기념해 보도스틸 9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서로 너무 다르지만 마음속에는 같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낸 판타지 감동 대작. 오는 9월 10일 개봉 1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공개 보도스틸 9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한 보도스틸에는 가족을 잃고 외톨이가 된 9세 소년 ‘렌’이 괴물 ‘쿠마테츠’를 따라 짐승의 세계 ‘쥬텐가이’에 들어오게 된 후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습들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살면서 식성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티격태격하는 ‘쿠마테츠’와 ‘큐타’는 점점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족이 되어간다. 

보도스틸에서도 괴물과 소년의 함께 성장하는 모습, ‘쿠마테츠’가 짐승 세계 수장의 자리를 두고 대결을 벌이게 되는 스펙터클한 액션씬, 개성만점 다양한 캐릭터들, 성장한 큐타가 인간 세계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 ‘카에데’와 함께 위기를 맞게 되는 모습 등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현실 세상인 시부야의 밤거리 풍경과 자연 풍광이 두드러지는 신비로운 ‘쥬텐가이’의 대비되는 모습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한편, ‘괴물의 아이’는 외톨이 인간 소년과 힘만 센 철부지 괴물이 공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슴 따뜻한 감동 성장 스토리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세계관과 아름다운 작화 등으로 일본 개봉 당시 관객 450만 명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2015년 국내 최초 개봉 시에도, 화려한 볼거리와 괴물과 소년의 감동 스토리 그리고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감성이 담긴 연출 등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미래의 미라이’, ‘용과 주근깨 공주’ 등을 연출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대표작 ‘괴물의 아이’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대형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다는 것에 국내 영화 팬, 애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감동 대작 ‘괴물의 아이’는 오는 9월 10일, 국내 최초 4K 리마스터링 개봉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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