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나 처벅, 국내 첫 내한 연기워크숍 ‘마스터클래스’ 개최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연기코치 이바나 처벅(Ivana Chubbuck)이 국내에서 첫 내한 연기워크숍을 개최한다.

그녀는 직관적인 연기테크닉으로 알려진 ‘처벅테크닉’을 창시했으며, 해외 권위 있는 시상식의 수상자를 비롯한 전 세계 많은 배우가 그녀의 연기테크닉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바나 처벅은 영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필리핀 등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이미 그녀의 연기테크닉 워크숍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그녀는 전략적이고 능동적인 연기 방법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연기에 대한 뜨거운 배우들의 열정에 힘입어 ‘이바나 처벅’의 글로벌 연기 테크닉 워크숍이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처벅코리아’와 함께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10월 22일, 23일 이틀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그녀와 작업했던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새로운 내용이 추가된 처벅테크닉 훈련법 등을 통해 워크숍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갔다. 특히 관객들과의 능동적인 소통을 통해 마스터클래스 워크숍의 특별한 경험이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됐다.

또한 이바나 처벅은 그녀의 저서 를 통해 처벅테크닉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그녀의 코칭 경험담이 많이 담겨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 최신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는 지난 16일 <배우의 힘>이라는 한국어 번역본으로 국내에서도 동시에 번역 출간되어 많은 배우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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