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준이 방송 중 장모님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31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해준은 “장모님, 진짜 죄송해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한다.
이번 주 방송은 ‘뉴 작가의 맛 특집’으로, 김준현, 김해준, 문세윤, 황제성이 새로 합류한 작가들이 즐겨 찾는 맛집을 방문해 맛, 분위기, 맛팁 등을 평가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가는 멤버들이 준비한 선물을 모두 가져간다.
첫 번째 식당은 대구탕 맛집으로, 평소처럼 시식 전 쪼는맛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 방식은 개구기를 착용한 뒤 30초 안에 가장 적은 비눗방울을 부는 사람이 한입만 멤버로 선정된다. 단, 한 사람이 30개 이상 불면 전원에게 먹방 혜택이 주어진다.
첫 도전자로 김해준이 나섰으나 개구기 착용 방법을 몰라 헤매는 모습을 보인다. 김해준은 좌우, 앞뒤로 개구기를 돌리며 시도해 보지만 방법을 찾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황제성은 “이게 무슨 꽁트야? 아침부터”라며 웃음을 보이고, 5분이 지나도록 계속 촬영이 지연되자 멤버들은 돌아가며 김해준을 놀린다. 김준현은 “야망 있는 개그맨이네”라며 농담을 던지고, 황제성은 “장모님이 보고 계셔”라며 압박을 가한다.
방송에서 장모님까지 언급되자 김해준은 “장모님, 진짜 죄송해요. 정말 모르겠어요. 장모님도 처음 보시면 모르실 거예요.”라며 갑자기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 결국 김해준은 멤버들의 도움으로 개구기 착용에 성공하고 쪼는맛 미션에 도전한다.
생애 첫 개구기를 경험한 김해준의 모습은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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