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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건너사랑5’ 황보라 눈물

한효주 기자
2025-11-07 1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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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건너사랑5’ 황보라 눈물 (제공: 초록우산)

배우 황보라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황보라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 5’에 함께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국가로 국민소득 최하위의 열악한 환경을 가진 나라다. 황보라는 그곳에서 부모를 여의고 어린 두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11세 소년 클레멘트, 비가 새는 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동생들을 돌보는 13세 소년 파라자, 병든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위해 농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10세 소녀 비트리스를 만난다.

황보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동을 멈출 수 없는,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송에 함께하게 된 황보라는 “아직도 탄자니아 아이들의 천사 같은 미소가 눈에 선하다. 아이들과의 만남은 나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위로의 시간이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바다 건너 사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바다 건너 사랑’은 지구촌 각지의 소외된 지역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삶을 조명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K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한편 황보라가 출연하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 5’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10분에 방영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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