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김대호가 현실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다.
특히 오는 9일 방송되는 ‘어튈라’ 9회에서는 맛집 사장님이 아닌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인생 맛집을 찾아 가는 특별 릴레이가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날 김대호의 감성을 자극한 것은 서울 용산구의 한 감자전집. 김대호는 방명록으로 가득 찬 식당 벽을 둘러보더니 “이곳 분위기가 연애 이야기 등 속 얘기 꺼내 놓기 딱"이라며 추억에 젖어든다.
이에 네 사람은 현실 연애 이야기로 수다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때 ‘전 애인을 만나면 아는 척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를 두고, 김대호는 “만나면 아는 척해야지”라고 쿨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안재현이 “계산도 해 줄 거야?”라고 한술 더 뜨자, 쿨한 태도로 일관하던 김대호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 조나단이 남자들의 맛집 선정 비밀을 폭로(?)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사연인즉슨, 조나단이 자신의 인생 맛집을 소개하며 “전 여자친구랑 갔던 곳”이라고 운을 뗀 것.
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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