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민박’의 판을 뒤집을 최초의 ‘메기녀’ 백합이 마침내 출격한다.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3일(목) 방송을 앞두고 ‘메기녀’ 백합의 등장으로 로맨스 판도가 뒤집힌 ‘솔로민박’의 상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또한, 백합은 24기 영식에게도 “영식님! 왜 이렇게 귀여우세요?”라고 칭찬해 고요한 그의 마음에 폭풍을 일으킨다. 24기 영식은 곧장 ‘벙벙좌의 재림’을 예상케 하는어벙벙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한 분위기 속, 백합은 “우리 앞으로 재밌게 놀아 봐요!”라고 모두 앞에서 당찬 출사표를 던지고, 솔로남들에게 “(방에) 자주 놀러가도 되는 거죠?”라고 묻는다. 이에 24기 영식은 “오빠가 해줄게!”라면서 백합 앞에서 ‘오빠미’를 내뿜는데, 과연 24기 영식을 단번에 ‘무장해제’시킨 백합의 정체가 무엇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의 불꽃 로맨스가 본격 점화됐다. 여자 출연자들이 ‘첫인상 호감남’을 선택해 5분간 간식 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27기 영식이 국화·장미·용담의 선택을 받으며 ‘몰표남’에 올랐다. 장미와 영식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인생관에서 공통점을 확인하며 급격히 가까워졌고, 18기 영철은 튤립에게 “저만 믿으시라”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후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각자의 직업과 가치관이 공개되며 호감 구도가 새롭게 재편됐다.
남성 출연자 다섯 명은 모두 안정적인 직업과 뚜렷한 개성을 지녔다. 27기 영식은 해양수산청 공무원으로, “도시 감성이 있는 사투리남”이라 자신을 소개했다. 27기 영호는 학원 강사로 “집-사무실-학원만 오가는 안정적인 일상”을 강조했다. 24기 영식은 토목직 공무원으로 “이번엔 한 사람에게만 웃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4기 영수는 동물병원 의사로 “부모님 노후뿐 아니라 제 노후 대비도 끝났다”며 책임감을 내세웠다.18기 영철은 AI 데이터센터 개발 회사 근무자로, 17kg 감량 후 “외형은 세지만 속은 따뜻하다”고 자신을 표현했다.
‘솔로민박’을 뒤흔들 ‘메기녀’ 백합의 등장은 13일(목)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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