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싱글 1집 타이틀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 팀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 일주일간 1474만 4954회 재생되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1월 7일~13일) 36위로 3주째 순위권을 지켰다.
이는 이번 주 K-팝 그룹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또한 한국(6위), 베네수엘라(5위), 홍콩(16위) 등 28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서 고른 사랑을 얻고 있다. 이에 발매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이번 타이틀곡으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11월 8일 자에서 50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한 데 이어 11월 15일 자에는 89위에 안착해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한 K-팝 그룹은 남녀를 통틀어 블랙핑크(BLACKPINK), 트와이스(TWICE) 그리고 르세라핌 단 세 팀뿐이다. 이로써 다섯 멤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명확하게 입증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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