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방송되는 오전 7시 40분 MBC ‘다큐프라임’: 저속 노화, 채워야 산다! 편에서는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꼭 채워야 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 본다.
항노화 산업 규모가 10조 원 돌파했다. ‘젊음 = 경쟁력’이라는 사회 공식 덕분에 커지는 항노화 시장.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저속 노화 열풍까지 더해져 늙고 싶지 않고,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욕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
- 눈에 보이는 나이 듦의 지표, 피부노화
연극배우 허원정(56세) 씨는 몇 년째 작품활동이 뜸하다. 배우에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피부노화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나이 들어 주름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이고 피곤해서 일시적으로 생긴 문제라 생각했다는 그녀.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주름에 아토피와 건선, 두피 염증까지 생기면서 원정 씨는 무대에 오르는 게 두려워졌다. 나이든 건 피부만이 아니었다. 관절염 3기 판정에 혈관 노화로 인한 고혈압과 고지혈증 초기 증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는데..
또래에 비해 빠르게 진행된 노화는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원정 씨는 노화의 속도를 늦춰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
- 노화의 속도를 줄이는 채움의 비밀
확신의 아웃도어파인 채연 씨. 춤생춤사일 정도로 춤을 좋아해 한국무용부터 살사 댄스, 탱고까지 배웠다는 그녀. 올해 58세인 육채연 씨. 그녀는 허원정 씨와 비슷한 문제로 하던 사업까지 접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그런 육채연 씨를 바꾼 것! 바로 채우는 것이었다. 줄어드는 단백질을 채우고 부족한 수분을 채우고 그렇게 노화로 인해 부족해진 몸을 채워 넣으면서 힘든 시간을 극복해 나갔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인생 2막, 그녀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생명의 통로, 혈관 노화가 앗아갈 뻔한 인생 2막
전 세계를 흔든 우리 전통문화의 열풍.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인 홍한이(63세) 씨는 누구보다 전통에 관한 관심이 반갑다. 하지만 늘 고개를 숙이고 그림을 그려야 했던 그녀는 어느 날 붓을 내려놔야 했다.
이른 나이에 받은 뇌동맥류와 고혈압 판정. 마비 증세가 올 수 있고 사망 확률이 높다는 말에 한이 씨는 주변을 정리했다. 건강 이상의 원인이 나쁜 자세라고 생각했지만, 소리 없이 노화된 그녀의 혈관이 더 큰 문제였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
이후 더 이상 혈관이 노화되는 걸 막기 위해 식단부터 운동 습관, 그림 그리는 자세까지 바꿨다는 홍한이 씨. 혈관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의 중요성도 그때 알게 됐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위해 노력했다는 사람들. 이들은 입을 모아 몸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몸에 일어난 변화가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 부족으로 인한 문제였기 때문이다.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단백질 중, 면역의 1차 방어선인 피부, 그리고 신체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근육의 주요 구성물인 콜라겐. 몸을 지지하는 콜라겐 부족은 관절을 약하게 만들고, 혈관이 쳐지게 하며, 피부에 주름이 늘어나도록 해 노화를 가속한다.
결국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바람과 노화를 극복하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선 부족한 콜라겐을 채워 내 몸의 지지력을 회복하는 것!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다면 이젠 채워야 할 때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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