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창호가 뮤지컬 ‘비틀쥬스’의 코미디 각색가로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개그 감각을 보여온 코미디언 이창호가 뮤지컬 ‘비틀쥬스’ 두 번째 시즌의 한국어 대본 코미디 각색가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2021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초연을 올린 후 약 4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K-유머’와 깊어진 공감으로 돌아온 작품이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이창호는 시대를 읽는 감각, 기발한 유머 코드를 기반으로 작품의 캐릭터와 서사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창호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깜짝카메라라고 생각할 정도로 놀랐다”며 “브로드웨이 작품을 한국 관객 정서에 맞는 코믹한 언어로 풀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이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창호의 트렌디한 ‘K-유머’가 번역가의 정교한 언어 위에 더해지며,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블랙 코미디의 매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창호의 합류로 인해 이번 시즌은 전작보다 더욱 과감하고 완성도 높은 코미디 요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창호는 독보적인 캐릭터성과 창작 역량을 통해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들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창호가 코미디 각색가로 합류하는 뮤지컬 ‘비틀쥬스’는 비틀쥬스 역에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 리디아 역에 홍나현, 장민제, 바바라 역에 박혜미, 나하나 등 막강 라인업이 합류했다. 공연은 2025년 12월 16일(화)부터 2026년 3월 22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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