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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최현우X샘 해밍턴X다영X산

이다겸 기자
2025-11-18 22: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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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 마술사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네 명의 게스트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돌싱포맨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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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최근 한국 남자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에이티즈의 산은 ‘섹시 북부 대공’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무대 위 이미지와 관련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산은 “음악방송에서 양쪽 젖꼭지 노출이 불가능해 늘 신경 쓰인다”고 말하며, 마술사 최현우의 ‘젖꼭지 사라지는 마술’에 큰 관심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산의 순수한 모습에 “이미지와는 다르게 순진해서 금방 길들일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쳐 또 한 번의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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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어서 솔로 앨범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증명한 우주소녀 다영이 자신에게 ‘쓰레기 남자 레이더’가 있다고 주장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호기심이 발동한 돌싱포맨 멤버들은 “우리 중에 ‘쓰레기 레이더’가 가장 강하게 감지되는 멤버가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다영은 잠시 당황했지만 “모두 재활용 가능하시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위기를 넘기려 했다. 하지만 ‘신발 벗고 돌싱포맨’ 멤버들은 “그럼 우리 넷 다 쓰레기라는 말이냐”고 되물으며 다영을 궁지로 몰아넣었고, 결국 현장은 초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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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는 ‘어둠의 마법사’가 아니냐는 엉뚱한 의혹을 받으며 곤혹을 치렀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멤버들이 마술의 트릭을 알아내기 위해 쉴 새 없이 막무가내 딴지를 걸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현우는 이상민의 소중한 ‘이것’을 눈앞에서 순식간에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데 성공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물건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이상민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영은 “그 능력을 좋은 데에 쓰셔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감탄 섞인 소감을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인 샘 해밍턴은 개그맨 직속 선배인 김준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을 전한다며 쌀 한 포대를 선물로 들고 와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미안한 기색도 잠시, 샘 해밍턴은 “생각해보니 준호 형의 첫 번째 결혼식에는 참석해서 축의금도 냈다”며 “축의금을 두 탕 뛸 수는 없지 않냐”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김준호의 금지된 과거 소환에 현장은 또다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과 게스트 샘 해밍턴, 최현우, 다영, 산의 예측 불가능한 대환장 케미는 오늘(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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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샘 해밍턴,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출연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산은 ‘북부 대공’ 이미지 고충을 토로하고, 다영은 ‘쓰레기 남자 레이더’로 돌싱포맨을 당황시킨다. 최현우는 이상민의 물건을 순간이동 시키는 마술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샘 해밍턴은 김준호의 첫 결혼식 축의금을 언급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네 게스트와 돌싱포맨의 환상적인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