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낭만가득 감성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짧아진 가을의 끝을 잡고 음악이 있는 감성임장을 떠난다. 김숙은 “앞으로 점점 더 짧아질 가을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감성임장을 준비했다.”고 감성임장의 취지를 밝힌다. 낭만가득 감성임장은 가수 강승윤과 덕팀장 김숙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
매물은 1960년대 지어진 구옥이지만 2015년 예술가 부부가 힘을 합쳐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자그마한 정원처럼 꾸며진 앞마당 테라스에서는 북악산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마당과 연결된 널찍한 거실은 책과 LP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한다. 세 사람은 세월이 느껴지는 빈티지 스피커와 인테리어에 눈을 떼지 못한다. 강승윤은 “저도 제 취미방을 LP로 꾸며놨는데,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는다.”고 고백한다.
세 사람은 건물 뒤쪽으로 자리 잡은 그림 같은 암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암벽을 가리지 않고 창문을 설치해 오브제처럼 활용하고 있는 집주인의 센스에 세 사람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활동명 ‘유연’으로 첫 개인 사진전까지 개최한 강승윤은 사진관련 장비들로 가득한 사진작가 남편의 방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실제로 강승윤은 ‘홈즈’ 촬영장에 개인 카메라를 들고 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현장에서 찍은 작품들이 스튜디오에 공개되자, ‘홈즈’ 코디들은 탄성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후 세 사람은 집주인 부부의 실제 산책 코스를 따라 뒷산에 오른다. 숲속 통나무 테이블에서 고구마와 따뜻한 차를 마신 김숙은 “최고의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가을을 만끽한 세 사람은 즉석에서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우재와 강승윤은 각각 윤종신의 ‘동네 한 바퀴’와 이문세의 ‘옛사랑’을 불렀다고 전해져 귀호강을 예고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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