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톡파원25시’ 조째즈, 주지훈 MV 출연 예고

정혜진 기자
2025-12-05 13:42:49
기사 이미지
‘톡파원25시’ 조째즈, 주지훈 MV 출연 예고 (제공: JTBC)

가수 조째즈가 배우 주지훈의 MV 출연을 예고(?)했다.

오는 8일(월)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음원 차트는 물론 예능계까지 접수 중인 가수 조째즈가 톱스타들 사이에서 MV 출연을 두고 대기 순번까지 돌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양세찬은 오랜만에 본 조째즈에 “우리 방송 나오고 스타덤에 오르지 않았냐”며 최근 KBO 한국 시리즈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조째즈의 활약을 언급한다. 여기에 국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대중가수 부문을 수상한 사실까지 재조명되자 조째즈는 “(‘톡파원 25시’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며 재치 있게 답해 훈훈함을 안긴다.

또 국내외 유명 톱스타들이 조째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섰다는 풍문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사실 지금 제일 대기하고 계시는 분은 주지훈 형님”이라며 “‘언제든지 네가 원할 때 나가겠다’고 했다”고 숨겨진 황금 인맥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뒤이어 “주지훈 형님이 ‘다만 네가 나 정도 되는 위치에 올라왔을 때 얘기다’라고 했다”며 “사실상 안 나오겠다는 얘기”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톡파원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사파리인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를 찾아 호랑이 자매 에바, 루나를 만난다. 보통의 호랑이보다 연한 색의 털을 가진 황금 얼룩무늬 호랑이인 에바와 루나는 전 세계에 1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희귀 호랑이로, 특히 김숙은 “치즈냥이 같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고 해 그 모습이 궁금해지고 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로는 치앙마이 이뺑 축제 현장이 소개된다. 이뺑 축제는 약 1000년 전 란나 왕국에서 시작된 전통 축제로 하늘 위 수천 개의 등불이 떠오르는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곳에서 톡파원은 바나나 잎으로 만든 배를 직접 물에 띄워 물의 여신에게 감사를 표하고 소원을 비는 의식인 로이 끄라통을 체험하고 직접 소원을 적은 등불을 날리는 시간을 갖는다.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들의 향연에 전현무는 “만화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해 ‘톡파원 25시’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출연진들의 역대급 반응을 유발한 태국 치앙마이의 이뺑 축제 현장은 오는 8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