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2'는 '드라마시티 in 파주'를 주제로 멤버들의 추리 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6전 1승 5패라는 저조한 전적을 기록 중인 멤버들이 게스트인 데이식스 영케이, 원필과 함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같은 반전을 품은 파주의 이색 명소들이 대거 등장한다.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과 이탈리아 요리를 접목한 추어탕 파스타 전문점부터 화려한 비주얼의 장어 코스 요리, 평범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문 뒤에 숨겨진 반전 피자 뇨끼 맛집 등이 후보로 나서 '식스센스2' 출연진을 혼란에 빠뜨린다.

게스트 영케이는 추리보다는 음식 맛에 심취한 '먹방' 본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땀을 흘리며 폭풍 식사를 이어가는 영케이에게 유재석은 "너는 가짜를 찾을 생각이 없구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영케이는 결정적인 순간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언급하며 '금손' 멤버 원필의 촉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혀 원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미의 넘치는 자신감 또한 관전 포인트다. 미미는 한 후보지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곳이라며 "믿으세요"라고 진짜임을 강력히 어필해 추리에 변수를 더했다.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1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