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규, 유인수, 지니 그리고 서인국,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 공식 초청작 '보이'가 네온-느와르 모먼트가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보이'가 강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네온-느와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보이'는 근미래 디스토피아, 단 한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네온-느와르.
먼저 광활한 들판을 달리고 있는 조병규의 모습이 담긴 ‘로한’ 캐릭터 포스터는 “어디든 여기만 아니면 돼”라는 카피가 더해져 폭력이 난무한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 시를 벗어나려는 ‘로한’의 감정이 전해지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로한’의 두 번째 캐릭터 포스터는 울 것 같은 감정선의 모습과는 반대로 “유로한은 울지 않는다”라는 카피의 아이러니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젖은 눈빛의 조병규의 깊이 있는 감성이 느껴지며 목에 걸린 진주 목걸이가 시선을 붙잡는다.
다음으로 ‘교한’ 캐릭터 포스터는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교한’의 모습과 함께 “우리 사이에 거짓말하지 마”라는 카피가 더해져 ‘텍사스 온천’의 질서를 유지하는 빅보스다운 유인수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기대감을 높인다.
‘제인’ 캐릭터 포스터는 “즐겁고 행복한 건 꿈속에나 있어”라는 카피와 함께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슬픈 듯 공허한 눈빛의 지니의 남다른 아우라가 눈길을 끌며, 그의 첫 스크린 도전에 기대를 높인다.
'보이'는 2026년 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