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방송 도중 조세호의 하차를 언급하며 진심 어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조세호가 물러난 '유퀴즈'는 당분간 추가 영입 없이 유재석의 단독 체제로 방송을 이어간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혼자 카메라 앞에 섰다. 평소 조세호와 함께하던 유재석은 가방 주인의 공석을 알리며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공식화했다. 유재석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동료가 없는 상황에서 홀로 '유퀴즈'를 시작해야 하는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김장수 형사를 만나기 전 전해진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현장 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자숙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조세호 본인이 밝힌 다짐처럼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유익한 성찰의 기회로 삼으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조세호의 도박 논란으로 발생한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 이후 '유퀴즈' 제작진은 당분간 유재석 1인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빈자리를 메우며 혼자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