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은광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마이 페이지(My Page)’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날 서은광은 타이틀곡 ‘그레이티스트 모먼트(Greatest Moment)’를 비롯해 ‘마이 도어(My Door)’, ‘라스트 라이트(Last Light)’, ‘패러슈트(Parachute)’, ‘몬스터(Monster)’, ‘바람이 닿을 때’, ‘글로리(Glory)’, ‘러브 앤 피스(Love & Peace)’, ‘달려갈게’까지, 지난 4일 발매한 솔로 첫 정규 앨범 ‘언폴드(UNFOLD)’에서 연주곡을 제외한 전곡의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서은광은 비투비의 메가 히트곡 ‘그리워하다’와 겨울 대표 시즌송 ‘울어도 돼’, ‘울면 안 돼’를 메들리로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그뿐만 아니라 비투비 멤버 이민혁(HUTA, 허타)의 솔로곡 ‘로지(Ros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서은광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보컬과 감성을 아낌없이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까지 더해 ‘믿고 듣는 그룹’ 비투비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의 위엄을 뽐냈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마이 페이지’ 서울 공연을 마친 서은광은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를 통해 “데뷔 13년 만에 솔로 첫 오프라인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멜로디(공식 팬덤)와 함께 온기를 나누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 순간을 경험했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고,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한 공연이었다. 늘 여러분 곁에서 따뜻하게 감싸 주는 서은광이 되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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