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단장하여 돌아오는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오는 1월 17일(토)부터 1월 18일(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39회를 맞이한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본 행사에 앞서 축제의 열기를 미리 전하는 사전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특별전시는 12월 24일(수)부터 1월 3일(토)까지 커넥트현대와 함께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도심 속에서 축제를 먼저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에는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 홍보월 운영, ‘신문네컷’ 포토 이벤트, 새해를 맞아 소망을 남길 수 있는 ‘신년 소망 메시지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축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1월 18일(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사전 행사로 ‘1km 동행수영’이 진행된다. 겨울 바다수영을 즐기는 참가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바다를 헤엄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올해도 추위를 즐거움으로 바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친환경 인증 컬러 전분을 활용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바다로 뛰어드는 이색 입수 이벤트 ‘컬러풀 다이브’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형형색색의 컬러 파우더가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해운대 겨울 바다를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북극곰 가마 레이스는 총 20팀을 모집해 진행되며 최종 우승 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이 경품으로 증정되어 참가자들의 도전 의욕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북극곰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겨울 이색 스포츠 대결을 통해 단순한 겨울 바다 입수 행사를 넘어 복합형 겨울 스포츠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환경 보호와 북극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미디어 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기후 변화와 해양 생태계 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환경 인식을 확산하는 장으로 한층 도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다수영 애호가들을 위한 바다수영 덕후존을 마련하여 행사가 개최되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바다수영 문화의 성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참가자들은 바다수영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겨울 바다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개인과 단체로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는 중이며 2025년 12월 1일(월)부터 2026년 1월 4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장 가치를 더한 기념 티셔츠와 수영모를 비롯해 기념 카드, 입장 팔찌와 같은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대한 참가 방법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간 80주년을 맞이한 부산일보와 함께하는 부산 대표 이색 축제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오는 1월 17일(토)부터 1월 18일(일)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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