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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엔초 마레스카 감독 경질

이현승 기자
2026-01-02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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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엔초 마레스카 감독 경질 (사진출처: 엔초 마레스카 인스타그램)


첼시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 FC는 지난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마레스카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구단 측은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을 결정했다. 그는 UEFA 컨퍼런스리그와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 업적은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마레스카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1980년생, 이탈리아 국적의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2023-24 시즌 레스터 시티에 부임했다. 해당 시즌 EFL 챔피언십 리그를 우승하며 강등된지 한 시즌 만에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2024-25 시즌 첼시에 부임해 2024-25 시즌 컨퍼런스 리그, 올 시즌 프리시즌에는 2025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따냈다. 

이번 시즌 초반 역시 지난해 11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자서전 출판을 추진하다 구단에 저지당하고, 허가 없이 이탈리아 행사에 참가하는 등 잡음이 이어져 왔다. 

또한 센터백 영입 문제로 구단과 갈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경기에서는 몸 상태를 이유로 언론 인터뷰에 불참하기도 했다. 리그 순위는 현재 5위까지 떨어졌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스트라스부르의 리암 로세니어, 코모 1907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등을 꼽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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